 | 양지원(사진=인우기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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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트로트 신동 양지원이 일본활동을 마치고 4년 여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다.
양지원은 지난 1일 KBS1 ‘가요무대’ 녹화를 마쳤다. 현철, 김수희, 문희옥 등 대선배들과 무대에 올라 ‘동백 아가씨’, ‘이별의 부산 정거장’ 등을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양지원은 국내 제1의 트로트 전문 기획사 인우기획이 오래전부터 한국이 아닌 일본 시장을 겨냥해 발굴하고 키워온 가수다. 지난 2007년 13세 어린 나이에 트로트 싱글 ‘나의 아리랑’으로 데뷔, 2009년 일본으로 건너가 현지에서 엔카 가수로 활동해왔다.
양지원은 ‘가요무대’ 녹화를 시작으로 국내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현재 새 앨범을 녹음 중으로 신곡은 양지원 특유의 고운 음색과 간드러진 창법이 돋보이는 댄스곡이 될 것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양지원이 출연하는 ‘가요무대’는 8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