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비 첫방①]유아인 한판 붙자, '소간지'가 온다

  • 등록 2015-11-16 오전 7:40:00

    수정 2015-11-16 오전 8:02:36

배우 신민아와 소지섭.(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월화드라마 시장에 ‘대물’이 뜬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가 1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유아인 등이 주연을 맡은 ‘육룡이 나르샤’가 시청률 패권을 쥔 가운데 소지섭, 신민아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형 한류스타를 전면에 내세운 만큼 그동안 부진한 KBS2 월화드라마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도 기대된다.

‘오 마이 비너스’는 ‘몸꽝’이 되어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헬스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KBS ‘넝쿨째 굴러 온 당신’을 연출한 김형석 PD와 신인 김은지 작가가 극본을 담당했다.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등 호화캐스팅으로 화제를 몬 작품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오 마이 비너스’는 고무됐다. 1회 방송 광고를 완판 하며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그동안 KBS2 월화드라마가 부진했는데 이를 뒤엎을 만한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방송사의 한 관계자는 “소지섭과 신민아가 만났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광고계 관심이 비상하다”라며 “첫 방송뿐만 아니라 이후 방송 광고에 대한 문의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좋은 결과물을 기대할 법하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한류스타 소지섭이 출연한 만큼 해외 판권 활로도 활짝 열렸다. 성과물만 가져오면 된다.

시청률 패권을 어떻게 가져오느냐가 관건이다. 지난 9일 기준 닐슨코리아 기준 SBS ‘육룡이 나르샤’가 13.3%로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MBC ‘화려한 유혹’이 9.2%로 2위다. 전작인 ‘발칙하게 고고’는 3.4%에 불과해 후광을 얻기 힘들다. 또 후발주자인 것도 다소 부담스럽다.

‘오 마이 비너스’는 소지섭과 신민아의 시너지 효과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반전을 노린다. 제작사는 두 사람이 호텔 스위트룸에서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한 모습, 두 사람이 알콩달콩 촬영을 이어가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노출하고 있다. 과거 모 의류브랜드에서 선보인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오 마이 비너스’에서 재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제작사 몽작소 측은 “소지섭과 신민아는 첫 촬영부터 마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다”라며 “다소 민망할 수 있는 내용이었음에도 서로의 연기에 감탄하더라. 소지섭이 신민아의 실감나는 비명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 정도”라 귀띔했다. 주연배우의 호흡이 가장 중요한 로맨틱코미디인 만큼 이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자신감이다.

‘오 마이 비너스’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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