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편성 ‘복면가왕’, ‘1박2일’ 꺾고 日예능 최고 시청률

  • 등록 2017-03-20 오전 8:40:19

    수정 2017-03-20 오전 8:40:19

사진=‘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특별편성의 힘은 강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일요예능 코너별 시청률에 따르면 19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2부는 전국 기준 14.4%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이자, 이날 방송한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일밤’은 지난 주 뉴스특보로 전파를 타지 못한 방송분량을 더해 ‘복면가왕’을 180분으로 특별 편성했다. 고아성, 김법래, 황보, 제이민, 임병수 등이 출연했으며 ‘노래할고양’이 가왕 ‘물찬 강남제비’를 이기고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했다. ‘강남제비’는 가수 길구봉구의 멤버 봉구로 밝혀졌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은 14.0% 시청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5.5% 시청률로 집계됐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1.6% 시청률, MBC ‘일밤-복면가왕 1부’는 9.5% 시청률,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는 2.8%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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