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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는 19일(현지시간) 아스널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와 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가 식중독 증상으로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에 뛰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뮌헨과 경기 후 “의사가 (선수들의 증상을) 식중독으로 진단했다”며 “선수들이 뭘 먹었는지 모르겠다”고 고개를 저었다.
아스널은 식중독에도 독일 분데스리가 강호 뮌헨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하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아스널은 오는 22일 베이징에서 첼시와 맞붙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