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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김준한이 드라마 ‘시간’에 출연한다.
소속사 씨엘컴퍼니는 김준한이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시간(가제)’(극본 최호철, 연출 장준호)에서 신민석 역을 맡는다고 2일 밝혔다.
‘시간’은 마지막 시간을 보내는 한 남자가 자신 때문에 인생이 망가진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며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준한이 연기하는 신민석은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을 건넌 남자다. 신민석은 W그룹 법무팀 변호사이자 여자 주인공 설지현의 연인이다. 신민석은 반듯한 외모와 보기 좋게 떨어지는 수트핏, 신뢰를 주는 부드러운 눈빛까지 장착한, 한마디로 변호사 뱃지가 잘 어울리는 남자다.
김준한은 이번 ‘시간’을 통해 인간의 욕망, 그에 따라 처절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강렬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시간(가제)’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