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S "차트인 목표 달성… 다음 목표는 음방 1위" [인터뷰]①

  • 등록 2020-02-02 오후 4:10:47

    수정 2020-02-02 오후 4:20:42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이번 활동 목표가 음원사이트 차트인이었는데, 얼마 전 신곡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으로 벅스 실시간 차트 76위에 올랐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목표를 이뤘는데, 다음 목표는 음악방송 1위 입니다.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릴 그날이 올 때까지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라온)

ANS(사진=ANS엔터테인먼트)
8인조 걸그룹 ANS 멤버 라온이 활동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ANS 라온은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너무 신기했다. 벅스차트 76위에 우리 노래가 올라있는 것을 봤는데도 믿기지 않았다”며 “막연한 큰 목표라고 생각했는데, 열심히 활동하다 보니 보상받은 느낌이다. 이 기세를 이어 앞으로는 더 높은 순위에 ANS의 이름을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데뷔한 지 1년도 안 된 신인 그룹인데도 많은 팬과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이유를 ANS에게 물어봤다. 리나는 “ANS의 매력과 강점을 묻는 질문에 항상 ‘무지개’를 언급하곤 한다”면서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ANS의 매력과 ANS 멤버들 개개인의 매력이 각기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리나는 “이번 활동 콘셉트는 걸크러시인데, 완전체 걸크러시도 매력적이지만 멤버 개개인을 들여다보면 각각의 걸크러시가 존재한다”면서 “ANS의 래퍼라인만 봐도 그렇다. 달린은 통통 튀고 쫄깃쫄깃한 랩을 한다면, 제이는 무게감 있고 카리스마 있는 랩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연은 반전 매력을 꼽았다. 로연은 “무대 위 모습과 무대 아래 모습이 극과 극인 점도 ANS의 매력포인트”라면서 “무대 위에서는 제복을 입고 강렬한 매력을 뽐내지만, 무대에서 내려오면 순둥순둥한 소녀들로 돌아온다. 그런 반전 매력 덕분에 ANS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차트인 목표를 이룬 만큼 다음 목표는 무엇인지 들어봤다. 리나는 “음악방송 1위를 꼭 해보고 싶다”며 “만약 1위를 하게 된다면 무대에서 파트체인지를 선보이고 싶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로연은 “팬들이 보내준 사랑을 되돌려주고 싶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역조공을 하고 싶다”고 말하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ANS는 리나·제이·로연·달린·라온·비안·담이·해나으로 구성된 8인조 걸그룹이다. 지난해 8월 첫 디지털 싱글 ‘원더랜드’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ANS는 그해 9월 라온을 영입하며 7인조로 재편,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붐붐’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지난 1월 10일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세이 마이 네임’을 발표한 ANS는 제이와 해나를 영입해 8인조로 재편했다. ‘세이 마이 네임’은 ANS의 강렬한 걸크러시가 느껴지는 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강렬한 퍼포먼스가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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