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스펙트럼, 데뷔 2년 만에 해체 [공식]

  • 등록 2020-07-11 오후 12:11:52

    수정 2020-07-11 오후 12:11:52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스펙트럼이 데뷔 2년 만에 해체했다.

스펙트럼(사진=원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윈엔터테인먼트는 10일 팬 카페를 통해 “코로나19 등 이유로 회사의 상황이 악화돼 더 이상 스펙트럼을 유지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스펙트럼 멤버 6명은 7월 10일자로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소속사 측은 “스펙트럼 멤버들에게는 고마움을 전하며, 향후 스펙트럼 멤버들의 활동에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며 “스펙트럼을 진심으로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스펙트럼은 2018년 첫 번째 싱글앨범 ‘비 본’(Be Born)으로 데뷔했다. 지난 2월에는 싱글앨범 ‘0325’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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