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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학교폭력 미투’에서 보듯 학창 시절 겪은 학교폭력 피해를 호소하면서 성인이 된 이후까지 정신적 외상으로 고통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학교폭력은 발생 초기에 개입해 상처를 치유하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경찰은 온라인 수업 등 비대면 교육환경에 맞춰 비대면 범죄 예방 교육안을 제작해 배부하고, 현장 맞춤형 혼합(대면·비대면)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학교, SPO간 직통 회선을 구축해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 사실을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117 신고센터 등에 대한 홍보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청소년의 현재와 미래가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