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김지은, 첫 등장부터 강렬한 눈도장

  • 등록 2021-09-19 오전 10:38:53

    수정 2021-09-19 오전 10:38:53

지난 17~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나 ‘검은 태양’에 출연하는 유제이 역으로 출연한 김지은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배우 김지은이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17~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 1, 2회에서 김지은이 카이스트 출신의 엘리트 요원 유제이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유제이는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현장 지원팀 발령과 동시에 한지혁(남궁민 분)의 파트너가 되면서 순탄치 않은 국정원 라이프를 이어갔다. 예상대로 유제이는 직장 선배 한지혁에게 시종일관 무시를 당했고, 그럼에도 꿋꿋하게 먼저 다가가 말을 붙이는 사회생활 만렙 면모로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명석한 두뇌로 사건 해결에 실마리를 제공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중국에서 넘어온 마약 조직이 한지혁의 사진을 가지고 있었다는 정보를 그에게 몰래 넘겨준 것. 유제이의 빠른 상황 판단 덕분에 한지혁은 화양파의 숨은 보스인 황모술(백승철 분)의 정체를 알아낼 수 있었다.

이처럼 김지은은 결정적인 순간 사건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등장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무엇보다 엘리트 요원 유제이의 다양한 면면을 빈틈없이 그려내며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더욱이 그의 다채로운 표정 연기는 극의 텐션을 끌어올리며, 흡인력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차곡차곡 쌓아왔던 연기 내공을 가감 없이 발휘해내고 있는 김지은, 그가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배우 김지은이 출연하는 MBC ‘검은 태양’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