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그리드' 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강렬한 포스

  • 등록 2022-01-27 오전 9:44:49

    수정 2022-01-27 오전 9:44:49

(사진=디즈니+)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디즈니플러스(+)의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2월 16일 공개를 확정지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연출 리건, 박철환 극본 이수연, 제작 아크미디어, 에이스팩토리)는 태양풍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한 방어막 ‘그리드’를 탄생시킨 채 사라진 미지의 존재 ‘유령’이 24년 만에 살인마의 공범으로 다시 나타난 후, 저마다의 목적을 위해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앞서 이미 높은 퀄리티의 예고편과 이미지가 차례로 공개돼 K-장르물의 새로운 지평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대망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까지 공개되면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오늘(27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24년 전 공기처럼 사라진 ‘유령’. 그가 다시 나타났다”는 카피와 함께 미스터리의 중심에 선 5인이 한 프레임에 포착됐다. 이미지만으로도 장르물 최적화 배우들이 어벤저스급 화력을 뿜어내, 작품 속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먼저, ‘유령’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관리국 직원 ‘김새하’(서강준)의 얼굴에는 복잡한 감정 속에서도 단호한 끈기가 엿보인다. 오직 ‘유령’을 찾겠다는 목표 하나로 ‘그리드’의 한국 전담기관 ‘관리국’에 입사한 그 앞에 마침내 ‘유령’이 나타났기 때문일 터. 살인마를 쫓다 우연히 ‘유령’을 목격하게 된 강력계 형사 ‘정새벽’(김아중)의 아우라도 압도적이다. 어느 날 벌어진 사건 현장에서 살인마의 공범이 눈 앞에서 사라지는 기이한 현상을 목격한 새벽에게는 ‘유령’은 물론 끝가지 범인을 잡겠다는 의지가 담긴 결연한 눈빛까지 장착했다.

‘유령’의 존재를 부정하는 관리국 직원 ‘송어진’(김무열)은 미스터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냉철함으로 무장했다. 의문스럽고, 비밀이 가득한 사건 속에 그의 진실 추적 역시 기대되는 대목이다. 반면, ‘유령’의 보호를 받는 정체불명의 살인마 ‘김마녹’(김성균)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소름을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미지의 존재 ‘유령’(이시영)은 미스터리한 아우라를 고스란히 품었다. 24년 만에 나타나 어째서 살인마를 돕는 것인지, 사건의 시작부터 끝까지, 그 전말이 기다려진다.

(사진=디즈니+)
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인류를 구원한 미스터리한 존재, 살인마가 되어 돌아오다”라는 의미심장한 카피가 호기심에 불을 지핀다. 1997년, 인류를 구원한 방어막 ‘그리드’를 창시하고 공기처럼 사라진 ‘유령’의 존재는 2021년 현재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그런데 그가 24년 만에, 그것도 살인마가 되어 돌아왔다는 것. 그리고 그런 그를 저마다의 목적을 가지고 추적하는 이들이 포착됐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유령’ 앞에 더욱 집요하게 추적을 시작하는 새하와 ‘유령’이 사라지는 것을 목격한 유일한 사람인 강력계 형사 새벽, ‘유령’에 대한 존재를 부정해왔지만 정말로 눈앞에서 사라지는 여자에 대한 정식 보고를 포착한 뒤, 혼란스러운 상황에 직면한 어진, 자신이 왜 ‘유령’의 보호를 받는지 알지 못한 채 미스터리에 휘말리게 된 살인마 마녹까지, 이들의 특별한 만남, 그리고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가 기대된다.

제작진은 “‘그리드’는 그동안 브라운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와 촘촘한 대본으로 충격적인 사건을 전개해나간다. 오늘(27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드러났듯이 서강준, 김아중, 김무열, 김성균, 이시영의 강렬한 포스와 함께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가 선사하는 작품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즈니+의 첫 UHD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는 2월 16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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