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WM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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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군백기’를 맞은 그룹 온앤오프(ONF)가 오는 16일 스페셜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6일 발매될 온앤오프의 스페셜 앨범 ‘스토리지 오브 온앤오프’(Storage of ONF)의 첫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봄이 온 듯 노란 꽃이 핀 싱그러운 풀밭에 빨간 박스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초록색의 배경과 빨간 상자가 대비를 이뤄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뚜껑이 열려 있는 박스 속에는 빈티지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의문의 캠코더가 담겨있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토리지 오브 온앤오프’는 팬들을 위해 군 입대 전 미리 준비 완료한 스페셜 앨범으로 군백기 중 앨범 발매라는 이례적 행보로 또 한 번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하며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동안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으로 독보적 아이덴티티를 쌓아온 만큼, 이번 신보에 담겨있을 온앤오프만의 특별한 서사에도 기대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온앤오프는 아이돌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국방의 의무가 있는 내국인 멤버 전원이 비슷한 시기에 입대를 결정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