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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되는 SBS ‘신들린 연애’ 3회에서는 두 번째 데이트를 시작으로 여덟 남녀의 러브 라인에 혼란이 생긴다.
원하는 상대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선착순 데이트’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남자 점술가들의 숨 막히는 기 싸움이 전개된다. 데이트 매칭 결과를 본 박성준 역술가는 “잘 떨어지지 않는 엿 같은 궁합이 있다”라고 밝혀 새롭게 형성될 운명의 러브 라인에 궁금증을 더한다.
데이트에서는 신들린 남녀들의 신묘한 장면들이 포착된다. “무당이랑 연애하면 어떨 것 같은데?”를 시작으로 “마이쮸 하나 사줘요. 우리 동자(신) 주게.” 등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들린’ 플러팅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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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이후 얽히고설킨 남녀들의 관계에 ‘신들린 하우스’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몰표녀’ 함수현은 “웃고 있었지만, 속으로는 짜증 났다”며 솔직한 감정을 표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덟 남녀의 예측 불가능한 러브 라인에 유선호는 “소름 돋는다”, 가비는 “저건 사랑이다”라며 급변하는 러브 라인을 향해 과몰입을 이어갔다. 여기에 식사 이후 펼쳐진 점술가들의 업다운 게임에서는 현직 무당들이 전하는 영화 ‘파묘’ 후기까지 더해져 몰입도를 최대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신들린 연애’는 2회 만에 동시간대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랭키파이 기준 키워드 트랜드 랭킹에서도 전주 대비 1,226% 상승하며 예능 프로그램 중 2위를 기록했다. 웨이브(Wavve)에서는 시청 시간이 2배 이상 상승하며 전주 대비 16계단 상승한 8위, 아시아 최대 범지역 동영상 플랫폼 뷰(Viu) 인도네시아에서 예능프로그램 부문 1위, 전체 프로그램 4위를 기록했다.
‘신들린 연애’는 오는 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