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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대형 드라마, 신소재 드라마에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정운현 MBC 드라마 국장은 2008년에도 2007년과 마찬가지로 기존과 차별화된 드라마에 중점을 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2007년 MBC 드라마는 흐름을 선도하며 화제성과 시청률에서 성과를 거뒀다.
또 시즌드라마 ‘옥션하우스’의 출발은 아직 성과는 미흡하지만 분명 한국 드라마의 지평을 넓히려는 새로운 시도였다. 2007년 방송 시간대를 기존 오후 8시20분에서 오후 7시45분으로 앞당긴 일일드라마도 시청률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MBC 드라마는 주말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정운현 국장은 “2007년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2008년 MBC 드라마도 새롭고 흐름을 주도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며 “새로운 모색도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시즌드라마 형태나 전문직 장르 드라마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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