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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팝 스타`, ETN `글로벌 슈퍼아이돌`, 폭스 `K팝 스타 헌트`가 그 주인공.이들은 각각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달리 국내 대형기획사와 손을 잡았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의 한계로 지적돼 온 참가자들의 연예계 데뷔와 스타 마케팅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또 우승상금을 크게 높인 경우도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난립 속에 저마다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해 오디션 프로그램의 `종결자`가 되겠다는 각오다. 과연 이들 중 진정한 승자는 누가 될까.
◇ SM·YG·JYP+SBS=K팝 스타
◇ 예당+ETN=글로벌 슈퍼아이돌
◇ 큐브+폭스·tvN=K팝 스타 헌트
오디션 열풍에 서울시까지 뛰어들었다. 비스트·포미닛 등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CJ E&M, 폭스인터내서널과 손을 잡고 `K팝 스타 헌트`를 제작하겠다고 밝힌 것. 이들은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홍콩 등 동남아 5개국 가수 지망생을 한국식 트레이닝을 통해 K팝 스타로 키운다는 목표다. 즉 태국 출신인 2PM 닉쿤 같은 신인을 발굴하겠다는 것이다. 각국 본선을 통과한 10여 명은 한국으로 와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4주간 트레이닝을 받으며 우승자를 가린 뒤 전속계약을 맺게 된다. 우승 상금 따위는 필요없다. 일종의 `코리안 드림`이다. `K팝 스타 헌트`의 최종 결선은 12월 말께가 될 예정이며 폭스 계열 엔터테인먼트 채널 `스타 월드`와 `채널 브이`, 국내는 케이블채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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