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황정민 연인..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출연

한혜진(사진=나무엑터스)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한혜진이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에 출연한다.

한혜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한혜진이 ‘남자가 사랑할 때’ 출연을 최근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는 남자와 그 남자의 순정에 마음을 여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 영화 ‘신세계’를 제작한 사나이 픽쳐스의 두 번째 작품으로 ‘부당거래’ 조감독이었던 한동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혜진에 앞서 남자 주인공으로는 황정민이 낙점됐다.

한혜진은 지난해 영화 ‘26년’에서 복수를 꿈꾸는 전직 국가대표 사격선수 미진 역할을 맡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최근 8세 연하 축구선수 기성용과 열애로 화제를 모은 한혜진이 차기작으로 택한 사랑영화에서 어떠한 연기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는 마무리 캐스팅을 마친 뒤 이달 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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