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상화 코스모폴리탄 화보. |
|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빙속 삼총사’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 선수가 패션 화보 모델로 나섰다.
이들은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4월호를 통해 에잇세컨즈의 2014 S/S 룩으로 빙상 영웅의 일상을 담아냈다. 이번 화보에서 이승훈, 모태범 선수는 화이트, 네이비 등 청명한 컬러의 아이템을 활용한 비즈니스 캐쥬얼 룩을 선보였으며, 이상화 선수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로 고혹적인 섹시미를 뽐내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우아한 여성미를 뽐냈다. 이번 화보에서 이상화 선수가 착용한 ‘Wonder Ice’ 라인은 에잇세컨즈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오랜 시간 힘든 선수생활을 함께하며 우정을 쌓아온 삼총사답게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으며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를 통해 힘들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부터 소치올림픽의 다양한 에피소드까지 그동안 몰랐던 그들의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들은 앞으로 계획에 대해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 충실하게 연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