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먹방' 앞세운 '백종원의'삼대천왕' 방송 3회 만에 1위

  • 등록 2015-09-12 오후 1:01:02

    수정 2015-09-12 오후 1:01:02

‘백종원의 삼대천왕’(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SBS ‘백종원의 삼대천왕’이 방송 3회만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백종원의 삼대천왕’은 7.1%의 시청률을 기록, 시청률 경쟁을 벌인 MBC ‘나 혼자 산다’(6.3%)와 KBS2 ‘인간의 조건’(4.0%)를 각각 제쳤다. KBS1 ‘생방송 심야토론’(0.9%)에도 앞서며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 중 시청률 최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날 ‘백종원의 삼대천왕’에서 최고 순간 시청률은 ‘먹선수’ 김준현이 요리 주제였던 떡볶이를 맛있게 시식하는 장면으로 차지했다. 9.8%까지 시청률이 치솟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수십년간 노력을 통해 떡볶이 명인이 된 3명의 3색 요리와 그둘만의 노하우가 공개됐다. ‘백설명’ 백종원이 말해준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떡볶이의 묘미’는 시청자들에게 깨알같은 음식 팁을 선사하며 ‘역시 백종원’이라는 찬사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날 출연한 부산팀, 마포팀, 성북팀의 떡볶이 명인들의 현란한 요리쇼와 함께 그들만의 비법이 공개돼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의 삼대천왕’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2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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