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당신은 너무합니다’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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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당신은 너무합니다’가 안정적인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극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8회는 전국 기준 13.3%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7회가 기록한 11.2% 시청률 보다 2.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수술로 눈을 뜬 이경수(강태오 분)와 정해당(장희진 분)이 재회했고, 박현준(정겨운 분)은 정해당에게 인간적인 연민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 가운데 박현준과 약혼녀 홍윤희(손태영 분)의 사이는 조금씩 틀어지기 시작했다.
특히 장희진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장희진은 당초 정해당 역을 맡았던 구혜선을 대신해 지난 7회부터 투입됐다. 구혜선은 알러지성 소화기능장애로 입원해 중도 하차했다. 갑작스러운 배우 교체였지만, 장희진의 몰입도 높은 연기가 어색함을 지웠다는 평가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SBS ‘K팝스타 더 라시트 찬스 2부’는 17.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