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준형 "김태우·박진영과 사돈 NO!..쏘리맨" 폭소

  • 등록 2017-06-29 오전 8:48:15

    수정 2017-06-29 오전 8:48:15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라디오스타’ god 박준형이 김태우와 박진형과의 사돈 맺기를 거부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국민오빠님, 내 마음속에 저장!’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god 박준형, 김태우, 원타임 송백경, 신화 전진 등이 출연했다.

박준형은 최근 첫 아이를 얻으며 ‘아빠’가 된 소감을 공개했다. god에서는 김태우에 이어 두 번째로 부모가 됐다.

이날 박준형은 “김태우와 사돈이 되는 건 눈에 흙이 들어가도 절대 안 된다”고 밝혀 김태우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MC들은 “애들이 사랑하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김태우는 “전 괜찮습니다”라며 쿨하게 사돈 맺기를 승낙했고, 이를 들은 박준형은 깜짝 놀라며 “그럼 나 나쁜 놈 되잖아”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또한 박준형은 MC들이 “박진영과 사돈 맺냐”고 묻자 “노!”를 외친 뒤 “되게 피곤할 것 같다. 완벽주의자이기 때문에”라고 설명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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