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유산' 김가연 "목말랐던 연기…최대한 많은 작품 하고파" [인터뷰]③

  • 등록 2020-04-27 오전 9:56:23

    수정 2020-04-27 오전 9:56:23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연기에 많이 목말랐었어요. 열정이 생기고 나니까 많은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배우 김가연 인터뷰
배우 김가연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KBS1 ‘기막힌 유산’으로 연기 복귀를 한 김가연은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많이 목말랐던 만큼 연기를 계속 하고 싶다”고 다작의 꿈을 내비쳤다.

30대까지만 해도 욕심이 없었다는 김가연은 “나이가 들며 점점 더 욕심히 생겼다. 버킷리스트도 많이 생겼다”며 “그 중 하나가 최대한 많은 작품을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버킷리스트 안에는 액션드라마 출연도 있다. 김가연은 여리여리한 외모와 달리 “와이어를 타고 액션드라마를 촬영하고 싶다. 아직 와이어도 탈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무용을 전공한 만큼 액션에 일가견이 있다는 김가연은 “드라마 ‘자명고’를 할 때 고구려 공주 역이라 무술을 했다. 정두홍 무술 감독님이 와이어를 잘 탄다고 칭찬하셨다”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배우 김가연 인터뷰
김가연은 연기에 대한 욕심이 크지만 둘째 아이를 갖고는 출산, 육아에 집중했다. 그만큼 갈망이 컸다. “7년 만에 복귀긴 하지만 2년 전에 ‘김비서는 왜 그럴까’에 카메오로 출연한 적이 있었다. 맛뵈기로 출연했는데 잠깐인 그 시간에도 너무 신났다”며 “촬영이 안 끝나길 바라서 NG를 내고 싶었던 정도”라고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그토록 원했던 연기였기에 고민과 노력으로 ‘기막힌 유산’을 완성하고 있다. 부가네 둘째 며느리 신애리를 맡아 얄밉지만 또 미워할 수만은 없는 귀여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하나를 시작하면 끝을 보는 김가연의 완벽주의적인 성격이 곁들어졌기에 이룰 수 있었던 성과다. 각종 방송을 통해서도 표현이 됐지만 김가연은 게임, 요리 등 못하는 것 없는 다재다능한 팔방미인이다.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배우 김가연 인터뷰
최근 SNS을 통해 Kf94, kf80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일반 마스트에 페이스쉴드필름지를 덧붙인 아이디어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가연의 아이디어 덕에 필름지는 품절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한 마음에 남편의 이발, 엄마의 파마까지 직접 해냈단다.

김가연은 “남편은 저에게 ‘김가연에게 뭘 보여주면 안된다’고 한다. 다 흡수한다고. 그래서 스폰지가연, 가가이버라고 한다”고 웃었다.

이제는 완벽주의자 성격을 연기를 통해 보여주고 싶다는 김가연은 “‘기막힌 유산’은 연기 활동의 워밍업이라고 생각을 한다. 주 5일 방송이고 촬영 기간도 긴 만큼 적응하는 개념”이라며 “일일드라마인 만큼 감정연기를 디테일하고 깊게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일드라마니까 트레이닝하는 느낌으로 하고 있다. 다른 역할, 분야를 하게 될 때 베이스가 될 수 있게 첫 단추라고 생각하며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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