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밥은 먹고 다니냐' 조권 "軍시절 슬럼프, 김혜수 선배 덕에 극복"

  • 등록 2020-07-13 오전 9:41:51

    수정 2020-07-13 오전 9:41:5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조권이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배우 김혜수 덕분에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던 사연을 공개한다.

(사진=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화면)
오늘(13일) 방송될 SBS플러스 예능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이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전역 5개월차 돌아온 원조 예능돌, ‘깝권’ 조권이 손님으로 찾아온다.

조권은 8년 간 연습생 생활은 거친 끝에 지난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했다. 가수로서는 물론 독보적인 ‘깝권’ 캐릭터로 예능계를 섭렵해 현재까지도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 그런 그가 이번 방송을 통해 밝은 모습 뒤에 숨겨져 있던 아픈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조권은 유년 시절부터 데뷔 이후 3년까지, 10년간 온 가족이 단칸방을 전전했을 정도로 어려웠던 집안 사정을 덤덤하게 꺼내놓는다. 초등학생 때 빚쟁이에게 시달리며 마음고생이 심했던 어머니의 모습에 연예인이 되기로 마음먹은 조권은 무대와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모든 빚을 청산했다고. 하지만 조권은 군 생활 초반, 또 한 번의 위기가 있었다며 조심스레 고백했다.

조권은 “군 복무 시절 어머니가 흑색종 암에 걸리셨다. 엄지발가락부터 시작됐는데 만약 전이가 되면 하체를 전부 절단해야 한다고 들었다”라며 절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멘탈이 무너졌다. 부대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어머니에게) 해줄 수 있는 것도 없었다”라며 힘든 시절을 회상한다.

이어 조권은 “그 힘든 시기를 지나갈 수 있었던 건 김혜수 선배님 덕분이다”라며 뜻밖의 미담을 전한다. 그는 “어머님 아프신 것도 도와주셨다. 그리고 ‘권이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전역해라’라고 꼭 껴안아 줬다”라며 마음을 담아 위로해준 김혜수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 국밥집을 훈훈하게 만든다.

늘 유쾌한 모습 뒤에 숨겨진 조권의 가슴 아픈 속사정은 13일 월요일 밤 10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

이데일리

  •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
  •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