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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모인 김용건·황신혜, 탁재훈·오현경, 김선경·이지훈, 지주연·현우 등 총 네 커플은 대게 요리 등을 먹으면서, 그동안 ‘우다사3’를 촬영하며 느낀 점들을 이야기한다.
특히 각 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감삼평을 모은 글들을, 다른 커플들이 읽어주면서 해당 커플에게 답변을 요구해 흥미를 돋운다.
황신혜는 “두 사람이 이모와 조카 같은 분위기다. 선경님이 청바지에 면 티셔츠라도 입으면 더 젊어 보일 것 같은데 너무 기지바지(양복 바지) 느낌으로 입는다”라고 읽은 뒤, “선경이 화난 거 아니지?”라며 눈치를 살핀다.
이 이야기에 오현경은 “선경 언니, 머리 틀어올리는 것도 하지 마. 나이 들어 보여”라고 첨언하고, 황신혜 역시 “슬리퍼도 신지 마”라고 의견을 보탠다.
묵묵히 나이 차 지적 및 패션 스타일 지적을 듣던 김선경은 돌연 눈물을 쏟는다. 이어 “내가 국민 욕받이가 된 것 같다”며 그간 느낀 감정을 폭발시킨다. 이지훈은 그런 김선경의 등을 어루만지며 감싸주고 모두가 부러워할 대담한 스킨십을 이어가 김용건, 탁재훈 등의 탄성을 유발한다.
화제성 폭발 예능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7회는 28일 오후 11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