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강력한 랠리 뒤엔 1월 조정도 염두”

  • 등록 2023-12-05 오전 4:10:47

    수정 2023-12-05 오전 4:10:47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배런스지는 4일(현지 시각) ‘12월의 강력한 랠리 뒤엔 1월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제목의 투자의견 정보를 보도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 S&P500, 나스닥 모두 11월 한 달간 8~10% 상승하며 강력한 랠리를 보여줬다. 1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달이기도 했다.

12월이 지금처럼 강세를 이어가기는 힘들겠지만, 역사적 패턴과 기술적 패턴 분석 결과 실망스럽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펀드스트랫의 리서치 책임자인 톰 리는 예상보다 빠른 인플레이션 완화로 시장의 기대는 커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UBS는 현재의 희망과 시장 상황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고, 2024년의 시작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세븐 리포츠의 톰 에세이는 2024년 초에 실망할 수 있는 지표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높은 인플레이션, 성장 둔화, 매파적 연준을 뒤집을만한 지표가 있을지를 확인해야 한다.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일 때는 실망에 대한 우려가 늘 존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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