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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16.5억불에 유튜브 인수..동영상 사업 확대

  • 등록 2006-10-10 오전 7:35:53

    수정 2006-10-10 오전 7:35:53

[이데일리 김경인기자] 세계 최대 검색업체인 구글이 인터넷 동영상 분야의 최강자 유튜브(YouTube)를 16억5000만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구글은 최근 확대중이던 동영상 사업에서 명백한 우위를 선점하게 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구글이 유튜브의 주식 전량을 16억5000만달러에 매입하는데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은 구글의 8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이다.

양 사의 M&A 작업은 올해 4분기중 완료될 전망. 거래 조건에 따르면 유튜브는 일단 본사와 브랜드명 등 독립성을 유지할 계획이며, 구글은 유튜브의 모든 직원들에 대한 고용을 승계키로 했다.

에릭 슈미트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컨퍼런스 콜을 통해 "유튜브를 인수하는 것은 구글이 온라인 동영상 사업을 확대하는데 있어 수 많은 투자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구글이 자체 동영상 사이트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유튜브가 동영상 공유 분야에서 명백한 승자이기 때문에 인수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자체 동영상 사이트도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구글은 또한 유튜브가 주요 음반사들과 콘텐트 이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유튜브는 CBS와 파트너십 및 광고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비방디 유니버셜 뮤직 그룹의 수 천개 동영상을 유튜브에서 제공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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