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 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2일 밤부터 진행되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예선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스페셜 3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그리스-아르헨티나전에서 참가자의 75.60%가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반면 그리스의 승리 예상은 8.83%, 두 팀의 무승부는 15.57%의 축구팬들이 투표해 아르헨티나의 압승을 전망했다. 최종 스코어별 투표율은 2-0 아르헨티나 승리 19.76%, 2-1 아르헨티나 승리 14.55%, 3-0 아르헨티나 승리 11.40%의 비율을 보여 국내 축구팬들은 아르헨티나가 예선전 3전 전승으로 16강 진출을 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지리아-한국전의 경우는 한국 승리 예상이 62.45%로 나이지리아 승리 15.95%, 무승부 21.60%를 앞섰다. 최종 스코어별 투표율의 경우 2-1 한국 승리 23.16%, 2-0 한국 승리 13.31%, 1-1 무승부 12.63%로 나타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는 한국의 승리를 전망하는 축구팬들이 많았다.
이밖에 프랑스-남아공전에서는 프랑스 승리 62.83%, 남아공 승리 15.93%, 무승부 21.24%의 비율을 보여 1무 1패로 예선 탈락의 위기에 몰려있는 프랑스가 1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33회차 게임은 22일 오후 10시에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