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 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6일 펼쳐지는 2010시즌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2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1경기 두산-KIA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52.58%가 2위 두산이 최근 부진의 늪에 빠져있는 KIA에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32.79%는 원정팀 KIA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4.62%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두산 6~7점-KIA 2~3점으로 두산 승리가 8.05%로 가장 많았고, 두산 6~7점-KIA 4~5점 두산 우세(6.54%), 두산 10+점-KIA 2~3점 두산 승리(5.87%)가 뒤를 이었다.
2경기 넥센-삼성전은 참가자의 46.04%가 원정팀 삼성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홈팀 넥센의 승리에 37.63%, 같은 점수대에 16.34%가 투표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넥센 2~3점-삼성 4~5점으로 삼성 우세(7.50%)가 최다를 차지했고, 넥센 2~3점-삼성 6~7점 롯데 승리(7.39%), 넥센 4~5점-삼성 2~3점 넥센 승리(7.11%) 순으로 집계됐다.
3경기 한화-LG전은 53.62%가 원정팀 LG의 우세를 전망했고 33.15%는 홈팀 한화의 승리를 예상했다. 나머지 13.22%는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한화 2~3점-LG 4~5점 LG 승리가 6.66%로 1순위를 차지했고, 한화 2~3점-LG 10+점 LG 우세(6.57%), 한화 6~7점-LG 4~5점 한화 승리(5.65%) 순이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야구팬들은 주말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두산, 삼성, LG의 우세를 전망했다” 며 “시즌 전 예상과는 다른 타고투저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당일 선발투수와 이전 경기 득/실점, 상대전적, 팀 타율 등 상대 전력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27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6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