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설문 No.1 아이돌①]이창민·효린 `가창력 종결자`

  • 등록 2011-09-21 오전 10:06:33

    수정 2011-09-21 오전 10:09:53

▲ 2AM과 다비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2011년 대한민국은 아이돌 그룹의 격전지다. 올해 안에 보이·걸 그룹이 총 100팀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각 그룹들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 인기로 이뤄진다. 그 평가의 주체는 대중, 팬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각 그룹, 그 멤버들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보컬트레이너 30명에게 가창력, 안무가(댄서 포함) 27명에게 퍼포먼스, 성형외과 의사 18명에게 외모에 대한 설문을 각각 실시했다. <편집자 주>

◇ 보컬트레이너가 뽑은 아이돌 가창력 종결자
남녀 아이돌 그룹을 통틀어 최고 가창력을 지닌 남자그룹에는 발라드 아이돌인 2AM이 꼽혔다. 30명 중 8명이 2AM을 선택했다.

보컬트레이닝 아카데미 보이스펙트의 조홍경 원장은 “가창력으로 어필해야 하는 발라드 그룹으로서 기본이 잘 갖춰져 있다”며 “샤이니도 음반과 똑같이 부르려고 한다는 점에서 가창력이 돋보이지만 2AM이 우위에 있다”고 평했다.

샤이니가 5표를 얻으며 2AM을 추격했다. 조혜영 보컬트레이너는 “샤이니는 자신들만의 색깔로 곡을 잘 표현하고 음악성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빅뱅은 “개성 강한 팀이고 어떤 곡이든 본인들만의 표현력으로 소화시킨다”, JYJ는 “멤버 평균 실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으며 각각 4표를 얻어 공동 3위에 올랐다.  


여자그룹에서는 역시 발라드 듀오인 다비치가 총 8표를 얻었다. 함유성 보컬트레이너는 다비치에 대해 “멤버간 호흡과 조화가 어우러지고 표현력이 빼어나다”고 설명했다. 조홍경 원장도 “다비치는 노래로 많은 것을 보여준다”며 “멤버 개개인이 가창력이 빼어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둘의 화음이 좋고 발라드에 잘 어울리는 목소리”라고 말했다.

2AM 이창민은 남자그룹 멤버 중 가장 많은 9표를 획득하며 아이돌 최고 가창력으로 인정받았다. 여성4인조 BGH4로 활동한 유의주 보컬트레이너는 “이창민은 유행을 타는 창법이 아니라 편안하게 가창력을 뽐내는 게 매력”이라고 말했다.

남자그룹 멤버별 가창력 2위는 JYJ 김준수였으며 3위는 엠블랙 지오가 이름을 올렸다. 뮤오 아카펠라 리더이자 창조실용음악학원 강사인 한민우 보컬트레이너는 “노래를 잘 파악하고 이끌어갈 줄 안다”며 김준수를, 김태환 보컬트레이너는 “세련된 음색에 리듬감, 딕션(발음)이 좋다”며 지오를 각각 첫손에 꼽았다.

 
▲ 2AM 이창민과 씨스타 효린


여자그룹 멤버 중에서는 씨스타 효린이 “허스키한 보이스에도 탄탄한 소리를 낸다” 등의 평가와 함께 12표를 얻어 압도적 1위를 했다. 소녀시대 태연과 이해리(각 8표)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비록 효린에게는 뒤졌지만 태연은 “솔로를 해도 괜찮을 정도다. 목소리 자체는 파워풀하지 않지만 그 나이에 하기 어려운 표현을 할 정도로 표현력이 좋다. 아이유가 갖고 있지 않은 또 다른 성숙함이 있고 노래의 맛을 안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해리도 “기본적으로 목소리 톤이 좋고 발성, 음정, 발음의 삼박자를 고루 분배해 어떤 어떤 곡이든 잘 소화해낸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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