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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군인이 군화 거꾸로 신는 방법` 폭로

  • 등록 2011-09-22 오전 11:40:57

    수정 2011-09-22 오후 2:23:26

  • 가 가
▲ 붐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방송인 붐이 군복무 중 군인이 군화를 거꾸로 신는 방법을 폭로했다.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 시즌4`(이하 `순정녀4`)의 MC로 컴백하는 붐은 22일 방송 예정으로 진행된 녹화에서 군인들의 심리에 대해 묻는 순정녀들의 질문에 그 수법을 공개했다.

붐은 `휴가 기간이 짧은데 어떻게 바람을 피울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걸 말하면 안되는데…”라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붐은 조심스럽게 “군인은 보통 4박5일의 휴가를 받게 된다”며 말문을 연 뒤 “여자친구에게는 1박2일 휴가를 받았다고 속이고 다른 사람을 만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당일 복귀해야하는 외박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고 덧붙였다.

붐은 또 “군인들을 적으로 만들거냐”라는 MC 이휘재의 말에도 “그래서 꼭 날짜가 적힌 휴가증을 확인하셔야 된다”고 대처방법까지 소개해 출연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붐은 `어느 순간에 어느 각도로 봐도 배우 느낌이 물씬 풍겼던 이진욱`, `눈을 싫어하는 군인들 사이에서 `눈의 꽃`을 불러 큰일날 뻔 한 막내 박효신` 등 군생활을 함께 했던 동료 연예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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