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달력` 2012년 판 속내 공개

  • 등록 2011-11-26 오후 8:41:40

    수정 2011-11-26 오후 8:41:40

▲ 26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한 장면(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용운 기자] `무한도전`의 신년 히트상품 `무한도전 달력`의 2012년 속내가 공개됐다.

26일 오후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무한도전 달력 특집`편을 방송했다.

`무한도전`은 2007년부터 달력 제작을 시도, 2008년 달력부터 지난해까지 매해 달력을 제작해 매번 억대의 수익금을 마련, 이를 기부하는 등 `무한도전 달력 제작`은 `무한도전`의 연례행사로 굳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2012년 `무한도전` 달력의 주요 촬영 주제는 국민과 행복. 멤버들에게는 강원도 일대를 돌아다니며 서로의 파파라치 사진을 찍고 한편으로는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주제에 맞는 사진을 찍어오라는 임무가 주어졌다.

유재석·박명수·정준하 팀은 양양과 한계령 휴게소 낙산사, 속초 대명항 등을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어울려 사진을 찍었다. 노홍철과 하하는 홍천의 한 초등학교와 홍천 수타사를 등지에서 사진을 촬영했다. 정형돈과 길은 횡성과 영월 등지에서 사진을 찍어 달력 준비를 했다.

한나절 강원도 일대 촬영을 마친 멤버들은 평창에 모여 올 한해 `무한도전`이 남긴 여러 추억들을 회상하며 내년 달력에 들어갈 사진을 함께 선정,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무한도전` 2012년 달력은 멤버들의 사진 촬영 및 선정과 함께 최근 `무한상사 오피스 특집`에서 발군의 디자인 실력을 공개한 정준하의 디자인 작업을 거쳐 완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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