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지현우·정은지, 첫 촬영부터 '특급 시너지'

  • 등록 2014-06-04 오전 11:23:22

    수정 2014-06-04 오전 11:23:22

지현우 정은지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지현우와 정은지가 첫 만남부터 환상적인 호흡을 맞췄다.

KBS2 새 월화미니시리즈 ‘트로트의 연인’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지현우(장준현 역)와 정은지(최춘희 역)의 촬영현장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현우는 ‘트로트의 연인’에서 안하무인의 천재 뮤지션 장준현으로, 정은지는 자신의 꿈과 가족을 위해 트로트에 모든 것을 건 최춘희로 분할 예정이다.

최근 한강 주변과 한남동 등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지현우와 정은지는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애정 넘치는 친분을 과시했다. 카메라가 꺼진 틈을 활용해 함께 대본을 보거나 연기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나누는 두 사람의 뜨거운 열정은 스태프들의 사기마저 북돋고 있다는 후문.

특히, 비주얼은 물론 각자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개성을 잘 살려내면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지현우와 정은지의 호흡은 앞으로 이들이 극중에서 그려낼 설렘 가득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트로트의 연인’의 한 관계자는 “지현우와 정은지는 함께하는 첫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며 “언제나 밝은 미소와 에너지를 잃지 않는 두 사람이 만들어 낼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자신의 인생을 건 최춘희(정은지 분)와 트로트를 경멸하는 최고의 스타 뮤지션 장준현(지현우 분)이 만나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면서 진실한 사랑을 배워나가는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빅맨’의 후속 작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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