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신년토론 태도 사과… 김구라 "난 덕분에 재조명"

  • 등록 2017-01-06 오전 8:31:22

    수정 2017-01-06 오전 8:31:22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2일 특별 편성된 JTBC 뉴스룸 신년특집 토론에서 태도 논란이 일었던 전원책 변호사가 사과했다.

5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썰전’에서 김구라는 “모든 걸 예측하면서 어떻게 본인의 구설은 예측 못하느냐”라고 당시 토론을 언급하며 전원책을 꼬집었다.

전원책은 “신년토론에서는 솔직히 자제를 못했다”면서 “나로 인해 상처를 입은 사람은 물론, 불편했을 시청자에게도 매우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은 “보수계의 거성에서 귀여운 아재로 이미지가 바뀌었다. ‘썰전’을 하면서 1년 동안 쌓아올린 이미지인데 아쉽다”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이를 들은 전원책은 “단 하루 만에 털어먹었다고?”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구라는 “사실 모래성 같은 것이었다. 언젠가는 무너질 거 같았다”며 전원책을 재차 비난했다. 하지만 “덕분에 나는 가만히 있다가 재조명 받았다”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바꾸기도 했다.

한편 2일 토론에서 전원책은 이재명 성남시장, 유승민 개혁보수신당(가칭) 국회의원 등을 배려하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 비난을 받았다.

이에 불쾌함을 느꼈던 시청자 다수가 ‘썰전’ 게시판에 전원책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을 올리는 등 파장이 일파만파로 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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