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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이스 "폭행사건…친동생같던 치빈에게 사과합니다" (인터뷰)

  • 등록 2018-07-29 오후 9:01:17

    수정 2018-07-29 오후 9:05:03

그룹 마스크 왼쪽에서 4번째가 치빈,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에이스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멤버간 불화와 폭행으로 논란을 일으킨 그룹 마스크의 멤버 에이스가 진심어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에이스는 29일 이데일리에 “먼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저의 행동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치빈을 제 친동생처럼 생각했기에 잘 대해주고 싶었고, 제가 팀에서 형이었게 이끌고 싶은 마음이 컸던것이 사실입니다”라며 “억울한 부분, 해명하고 싶은 부분들을 하나하나 정리해서 반박하고자 했던 마음이 있었던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동생에 대한 정중한 사과가 먼저임을 깨달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에이스는 이어 “동아리가 아닌 프로 가수이고, 솔로 가수가 아닌 그룹 생활이기에 늘 프로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젊은 멤버들간에 갈등이 생겼고, 좋지 않은 일이 벌어졌습니다”라며 “진심으로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성공을 위해 열심히 함께 노력했던 동생에게 다시한번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에이스는 마지막으로 “다만 현재까지 회자된 것들 중 진실과 명백히 다른 부분, 과장된 부분으로 인해 제가 받는 고통 역시 감당할 수 없는 지경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부분은 어쩔수 없이 법적 대응할 수 밖에 없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지난 26일 치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팀내 ‘형’ 멤버에게 폭행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그가 에이스와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끊으며 가해자가 에이스임이 드러났다. 논란이 커지자 29일 에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박했다. 그는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전후 사정과 의중을 떠나 결과론적으로 내가 한 행동에 대한 잘못을 인정한다. 그러나 우산을 부러뜨려 흉기로 만들었다거나, 다른 멤버들에게 폭행을 가했다는 점은 절대 사실이 아니며 잠적하지 않고 모든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치빈과의 불화의 내막이 담긴 노래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노래 가사에는 ‘책임을 지려고 했지 이대론 피해만 줄 테니까, 그랬던 내 앞에 돌아온 건 진실은 없는 기사, 일방적 폭행인 것처럼. 내가 봐도 쓰레기’라며 억울함이 담겼다. 또한 가사에는 ‘그 날 난 서운해하는 너와 잘 풀고 싶었네. 그런데 갑자기 욕을 하며 달려드는 널 보았네. 놀라서 뒷걸음질 치며 휘두른 우산도 죄는 죄. 근데 무자비한 폭행이란 말은 누가 지은 건데’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29일 멤버 치빈은 에이스로부터 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하며 “(에이스에게) 팀에서 나가라고 한 적 없고, 나가겠다고 의사를 밝힌 건 본인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먼저 욕을 한 적이 없으며 이는 목격한 멤버들도 다 알고 있다”며 “몇 백 대 합의금이 목적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치빈은 “항상 문봉이와 나의 목덜미 머리를 때리던 가해자, 팀의 분열의 중심에 항상 서 있던 그대, 방송국 대기실에서 다른 가수들 다 들리게 욕하며 생방 한시간 전 뛰쳐 나간 그대, 우리 엄마에게 술을 먹고 전화해 울며 부르짖었던 그대, 5개월 동안 깜깜무소식이었던 그대”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2016년 데뷔한 마스크는 지난해 19월 다해(DO It) 발표 후 공백기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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