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꼬마’ 손예림, 9년 만에 정식 가수 데뷔

  • 등록 2020-01-02 오전 9:19:18

    수정 2020-01-02 오전 9:19:18

손예림(사진=엔터테인먼트 뉴오더)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슈스케 꼬마’ 손예림이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엔터테인먼트 뉴오더 측은 2일 “손예림이 오는 5일 데뷔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솔로 가수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손예림은 2011년 11세의 나이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한 후 약 9년 만에 정식 데뷔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초등학생 시절 ‘슈스케3’에 출연한 ‘슈스케 꼬마’라는 애칭을 얻은 손예림은 당시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 심사위원 이승철의 극찬을 받는 등 놀라운 잠재력을 보여줬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 표현으로 주목받음과 동시에 유명 작곡가 손무현의 조카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측은 “지난해 서경대학교 실용음악학과에 입학한 손예림은 그간 학업과 음악 작업을 병행해왔으며, 고심 끝에 완성도 높은 데뷔 싱글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며 “이번 데뷔곡은 손예림만의 감수성과 밝은 매력 모두가 담긴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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