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돌파 감염 '코로나19 확진'.. 이정재 '음성' 미국行

  • 등록 2021-11-30 오후 3:30:01

    수정 2021-11-30 오후 3:30:01

정우성(왼쪽), 이정재(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정우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정우성은 2차 화이자 백신을 맞았으나 전날(29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정우성은 앞서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정우성은 이날 이정재와 함께 시상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이정재, 정우성. 사진=KBS
소속사 측은 “이정재와 정우성 두 사람 모두 2차 백신 접종을 마치고 2주 이상이 지난 상태였다”며 “이정재는 미국에 갈 때도 PCR 검사를 받았고 어제도 ‘美 고담 어워즈’ 참석을 위해 PCR 검사를 받은 상태였다. ‘고담 어워즈’는 전날 PCR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와야 들어갈 수 있는데 음성이 나왔다”고 뉴스1에 전했다.

이정재는 ‘2021 고담 어워즈’ 참석을 위해 지난 27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한편 정우성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주변 스태프들은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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