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야' 부르던 윤민수, 맥주 브랜드 얼굴됐다

  • 등록 2022-01-21 오전 10:53:24

    수정 2022-01-21 오전 10:53:24

윤민수(사진=메이저나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바이브 윤민수가 수제맥주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20일 “윤민수가 최근 수제맥주 브랜드 더쎄를라잇브루잉과의 협업을 통해 ‘오열 맥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열 맥주’는 윤민수의 개성 있는 창법으로 생긴 별명인 ‘오열이 형’에서 착안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다. 아티스트와 수제맥주 브랜드의 최초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뜻깊다. 윤민수는 제품 개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디자인에도 아이디어를 제공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취업과 학업, 힘든 경제 상황에 지친 모든 사람을 위로하는 동행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에 윤민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 무대를 잃은 후배 아티스트를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다.

윤민수는 “어려운 시기를 유쾌하게 이겨내시기를 바라는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오열 맥주를 선보이게 됐다”며 “마음속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오열 맥주를 즐기면서 힘찬 한 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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