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고민영, 본격 유튜버 되나…아이스크리에이티브 전속 계약

고민영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환승연애’ 출연진이자 유튜버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고민영이 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 휴먼IP브랜드 기업 아이스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 측은 “고민영은 방송출연으로 가진 화제성을 넘어 2030여성들의 워너비로서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측면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들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며 “고민영이 크리에이터로서 안정적으로 채널 운영 및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민영 또한 “방송 이후 큰 관심을 받게 돼 이후로도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을 이어가고 싶어 채널을 개설했다”며 “본업과 크리에이터로서의 균형을 유지하며 유튜브 채널을 효과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아이스크리에이티브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고민영은 지난 2021년 방송된 티빙의 리얼리티 연애 프로그램 ‘환승연애’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후 유튜브 채널 ‘곰민영’을 개설해 자신의 일상을 풀어낸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첫 영상과 동시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개설 3개월만에 10만명을 넘으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방송을 통해 재결합한 이주휘와의 커플 일상과 본인의 커리어를 살린 영어공부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본인만의 채널 특색을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고민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개코새롬, 윤쨔미, 한별, 소윤, 홀리, 된다, 토모토모 등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휴먼IP를 보유하고 있다.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사업뿐만 아니라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브랜딩 사업 및 자사 PB브랜드 ‘하킷’을 선보이는 등 크리에이터 IP와 제조기반의 다양한 브랜드 사업을 이끌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