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그룹 TAN(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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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N 연습실 건물(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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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야생돌’ 출신 신인 보이그룹 TAN(탄)이 사용하는 연습실이 있는 건물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TAN 연습실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한때 불길이 3층까지 번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TAN 멤버들은 이날 지하 1층에 있는 연습실에 오전 2시 30분쯤까지 머물다가 숙소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숙소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있다.
TAN은 이날 오후 MBC ‘쇼! 음악중심’ 출연 일정을 정상 소화했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TAN의 연습실은 지하에 있어 화재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를 입지 않았다. 향후 TAN의 연습 및 활동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TAN은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을 통해 만들어진 팀이다. 팀에는 창선, 주안, 재준, 성혁, 현엽, 태훈, 지성 등 7명의 멤버가 속해 있다. 이들은 지난 10일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두 두 두’(DU DU DU)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