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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네티즌이 단단히 화났다. 여자후배에게 폭행을 가한 배우 최철호의 `동이`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최철호가 출연 중인 MBC 월화드라마 `동이` 시청자 게시판에는 11일 현재 600~700여 건의 최철호 관련글이 올라와 있다. 대부분 최철호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다.
시청자들은 "정말 최철호에게 실망했다. 당장 극에서 하차시켜라", "답답하고 억울하다고 하더니 이제 와서 사과? 최철호 다시는 방송에서 얼굴 보고 싶지 않다" 등 성난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둘 다 퇴출하지 않으면 `동이`를 보지 않겠다"며 "퇴출 서명운동이라도 벌일 생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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