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2PM, JYP 비난?`…"그런 의도 없다"

  • 등록 2010-08-16 오전 11:48:46

    수정 2010-08-16 오후 1:03:00

▲ 재범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2PM 전 멤버 재범 측이 15일 공개해 논란이 된 동영상에 대해 "다른 뜻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재범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 한 관계자는 16일 이데일리 SPN과 통화에서 "재범이 공개한 동영상 속 노래 가사에는 전혀 다른 누군가를 비난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재범이 유투브에 공개한 영상에는 "날 보내려했지만 난 영웅처럼 돌아왔다" "이게 바로 니가 머리 굴린 결과다" "그들은 날 시기하기에 피 흘리기 바랐지" 등 재범이 공격적인 내용의 랩가사를 읊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를 놓고 팬들은 재범이 2PM에서 탈퇴당한 전력을 들어 "2PM과 (소속사) JYP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재범 측 관계자는 "자꾸 그런 추측이 불거지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가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다. 절대 다른 의미를 담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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