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 롯데는 10일 지바 마린 스타디움에서 한.일 클럽 챔피언십에 대비한 훈련에 돌입했다.
초접전으로 치러진 재팬시리즈가 끝난 뒤 이틀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대회 준비까지 소홀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바 롯데가 재팬시리즈의 주력 멤버를 모두 스타팅 멤버로 가동할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지바 롯데 내부 정보에 가장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스포츠 닛폰은 11일 "지바 롯데가 카라가와 등 젊은 선수들 위주로 스타팅 멤버를 짤 수도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바 롯데는 재팬시리즈가 끝난 뒤 최강 톱타자인 니시오카와 마무리 고바야시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 다소 들뜬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