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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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가수 이선희가 애제자 이승기에 대해 "데뷔하고 변했다"고 폭로(?)했다.
이선희는 25일 방송된 ` 놀러와`에 이승기와 함께 출연해 "최근 승기가 변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선희는 "이승기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면서 과거 없던 `진행병`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이에 "스스로도 병이라고 생각했다"며 "친구들과의 사적인 모임에서도 마치 예능 프로의 MC처럼 진행을 도맡아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선희는 장국영과의 인연도 더불어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이선희는 지난 1989년 내한한 장국영과 함께 합동 콘서트를 한 경험이 있다.
이선희는 "공연 이후 장국영의 초청으로 홍콩을 방문했었다"며 "장국영이 직접 운전을 하며 홍콩 구경을 시켜줬고 주윤발 등 당대 최고 홍콩 스타들이 참석한 선상파티에도 갔었다"고 밝혔다.
이선희와 이승기, 홍경민, 정엽 등이 함께하는 `놀러와-이선희와 아이들` 스페셜 1탄은 25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