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천정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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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천정면·박민영·이장우가 KBS 새 수목극 `영광의 재인`에서 연기호흡을 맞춘다.
`영광의 재인`은 KBS 2TV `공주의 남자`후속으로 오는 10월 12일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로미오와 줄리엣의 운명을 타고난 순수 `자뻑남` 김영광(천정명 분)과 절대 긍정녀 윤재인(박민영 분)의 행복 여정기를 담고 있다.
 | ▲ 박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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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은 드라마에서 야구 선수 김영광 역을 맡았다. 잘 나가는 4번 타자였다가 프로구단 입단 후 2군으로 떨어지는 고난의 캐릭터다. 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으로 충만한 `자뻑남`이다.
SBS `시티헌터`에서 열연했던 박민영은 간호조무사 윤재인 역으로 나온다. 천성이 밝고 활력이 넘치며 성품이 따뜻한 캐릭터다. `웃어라 동해야`로 얼굴을 알린 이장우는 아버지가 구단주로 있는 거대 드래곤즈의 촉망받는 4번 타자 서인우 역으로 나선다. 세상을 보는 시선이 냉소적이고 `까칠한` 캐릭터다. 이장우는 박민영을 사이에 두고 천정명과 꿈과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치열한 삼각관계를 그릴 예정이다.
특히 `영광의 재인`은 지난해 5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른 `제빵왕 김탁구` 강은경 작가-이정섭PD가 의기투합해 만든 드라마라 방송 전부터 시청자의 기대도 높다.
 | ▲ 이장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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