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0구단 추진위원회 발족

  • 등록 2011-08-09 오후 2:43:37

    수정 2011-08-09 오후 2:43:37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 수원시가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수원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프로야구 제10구단 수원시 유치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이용철 KBO 야구발전 실행위원 겸 KBS 야구해설위원, 이남석 경기도야구협회장, 김무현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야구연합회장, 곽영붕 수원시야구협회장, 장유순 국민생활체육 수원시야구연합회장, 이성열 유신고등학교 야구부 감독, 윤영보 북중학교 야구부감독, 박충호 경기도체육과장, 김종국 수원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26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110만 수원시민의 결속과 화합의 매개체로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KBO가 프로야구단을 운영할 기업을 유치하면 수원시를 연고지로 할 수 있도록 야구장 인프라 구축과 야구문화 활성화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결의했다.

추진위는 앞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 등 관련기관을 방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창단기업에 대한 정보교류와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된다. 또 수원 야구장 리모델링을 위한 자문과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지난 3월 KBO에 신생 프로야구단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경기도보다 인구가 적은 서울과 인천지역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이 각각 3개와 1개가 운영되고 있지만 1200만의 인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경기도에 프로야구단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경기도청을 비롯해 화성, 오산, 안양, 의왕, 안성, 평택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수원의 프로야구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지역도민과 시민들의 프로야구 유치 열의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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