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국의 수영스타 쑨양.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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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선 기자] 중국 수영 코치 데니스 코터렐이 ‘마린보이’ 박태환(24·SK텔레콤)과 쑨양(21·중국)이 명승부를 치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26일(이하 한국시간)코터렐 코치는 “승리가 우선이고 기록 경신은 다음 이야기다”고 말했다.
이날 훈련을 지휘한 뒤 코터렐 코치는 “쑨양은 자신의 세계기록을 넘어서기 위한 훈련을 계속 해 왔다”며 “그러나 이번은 올림픽이다. 그만큼 승리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 자유형 400m 경기에 대해서는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주시하는 경기다”며 “박태환과 쑨양 두 고수의 명승부가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현재 박태환의 400m 자유형 최고기록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기록한 3분41초53이다. 반면 쑨양은 지난 4월 3분42초31을 기록하면서 올 시즌 최고기록을 썼다.
예선전에서는 박태환과 쑨양의 맞대결을 볼 수 없다. 조편성 결과 오는 28일 열리는 200m와 400m, 8월 3일 치를 1500m 예선전에서 두 선수는 같은 조에 편성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