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패밀리 상하이 공연, 3만5천 中팬 환호

  • 등록 2014-08-31 오후 1:15:11

    수정 2014-08-31 오후 1:15:11

YG패밀리 중국 상하이 공연 모습(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YG패밀리가 중국 상하이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30일 저녁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개최한 ‘YG패밀리 2014 캘럭시 투어: 파워 인 상하이’에는 약 3만 5000명의 관객들이 함께하며 열렬히 환호했다. 2NE1은 올해 발표한 정규 2집의 ‘크러시’(CRUSH)로 강렬하게 등장한 이후 ‘파이어’ ‘컴 백 홈’ ‘너 아님 안돼’ 등으로 공연장의 열기를 한껏 달아 오르게 했다. 이어 에픽하이가 ‘플라이’ ‘위드 유’ ‘러브 러브 러브’를 불렀고, 신인그룹 위너는 ‘고 업’ ‘공허해’ 등으로 현지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황금빛 의상을 입고 등장한 빅뱅은 ‘하루하루’ ‘배드 보이’ ‘판타스틱 베이비’ 등을 선사했다.

가수들의 개별무대가 끝나고 YG패밀리 공연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합동무대가 이어졌다. 씨엘과 지드래곤은 씨엘의 솔로곡이었던 ‘나쁜 기집애’를 ‘나쁜 머슴애’로 편곡한 곡과 ‘멘붕’의 무대를 함께 했고 승리는 지드래곤의 솔로곡인 ‘크래용’ 무대를 코믹하게 소화했다. 이외에도 에픽하이와 태양은 ‘눈,코,입’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는 등 콜라보 무대로 공연장의 분위기는 절정에 다다랐다.

콜라보 공연 이후에는 싸이와 2NE1, 빅뱅의 개별무대가 다시 이어졌다. 싸이는 전세계를 강타한 ‘강남스타일’을 비롯해 ‘라잇 나우’ ‘젠틀맨’ 등으로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빅뱅은 ‘거짓말’과 ‘천국’을 부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현지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YG패밀리가 깜짝 총 출동해 앵콜 무대를 꾸몄다. 2NE1의 ‘고 어웨이’로 시작해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싸이의 ‘강남스타일’까지 관객들이 다 함께 열창하며 상하이에서의 첫 패밀리 콘서트를 마무리 했다.

YG패밀리의 해외 투어는 9월 13·14일 싱가포르, 10월 19일 중국 베이징, 10월 25일 대만으로 이어진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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