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도시’, ‘공조’ 제치고 1위…기분 좋은 출발

  • 등록 2017-02-10 오전 9:20:45

    수정 2017-02-10 오전 9:20:45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웰컴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이 12년 만에 내놓은 영화 ‘조작된 도시’가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작된 도시’는 개봉 첫 날인 9일 스크린 771개에서 관객 15만7673명을 동원했다. ‘공조’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공조’는 이날 9만818명(누적관객 672만명)으로 2위로 하락했다.

‘공조’가 장기 흥행에 돌입하며 전날까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업계에선 ‘공조’를 제친 ‘조작된 도시’의 1위를 흥미롭게 지켜보는 분위기다. 물론 개봉 첫날 스코어는 영화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비교적 스코어가 높게 나타난다. 더 지켜볼 일이다.

‘조작된 도시’는 3분여 만에 살인자 누명을 쓴 한 남자가 동료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조작된 도시’는 800만명 이상을 동원한 ‘웰컴투 동막골’을 연출한 박광현 감독이 12년만에 선보이는 작품. 지창욱의 첫 스크린 데뷔 및 주연작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지창욱은 살인 누명을 쓰는 억울한 사회적 약자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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