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X유재석 '놀면 뭐하니?', 27일 첫 방송 '정재형 셀캠 공개'

  • 등록 2019-07-05 오전 11:32:16

    수정 2019-07-05 오전 11:32:16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MBC 김태호PD와 유재석이 함께하는 새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오는 7월 27일 첫방송된다.

MBC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사람과 사람 사이를 돌며 담긴 예상 못 한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편성 확정과 함께 ‘릴레이 카메라’의 새로운 주인공 정재형의 ‘월광 셀캠’ 영상이 깜짝 공개돼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놀면 뭐하니?’ 채널은 구독자 수 21만 명, 총 조회 수 약 560만 회를 기록, 이후 콘텐츠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렸다.

김태호PD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집 나간 지 한 달 넘은 릴레이 카메라 근황 공유 드립니다. 7월 27일 방송을 앞두고 카메라 확인 중에, TV로는 내보낼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놀면 뭐하니?’ 채널에 업로드하게 됐다”며 정재형의 영상을 공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정재형은 ‘놀면 뭐하니?’의 편성이 확정되기 전 우연히 카메라를 받게 됐고, 무려 7일간 방대한 분량의 영상 기록을 남겼다. 그가 현재 고정으로 출연 중인 프로그램과 ‘놀면 뭐하니?’의 방송 시간이 겹치게 돼 부득이하게 본 방송을 대신해 ‘놀면 뭐하니?’ 채널을 통해 영상을 공개하게 된 것.

영상은 ‘카메라를 줘도 왜 TV에 나가질 못하니..방송불가 촬영본을 받은 제작진의 선택은? 호리둥절 @_@’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는데, 정재형이 카메라와 마주해 “뭐 찍지?..”라며 고뇌에 찬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그가 침대 위 허우적거리는 모습은 그의 막막한 심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그는 집안 가득한 화초 친구들 곁에서 열정의 피아노 연주를 하는가 하면,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다며 직접 ‘양배추 오믈렛’을 만드는 등 스윗한 ‘화초남’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특히 영상 마지막에는 7일 만에 정재형의 손에서 탈출한 카메라가 그보다 더한 누군가에게 전달되는 순간이 음성으로 남겨져 있어 과연 그 주인공은 누구일지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김태호PD와 제작진은 또 다른 프로젝트로 시청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김태호PD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여 채현석, 현정완 등 후배PD의 메인 디렉팅을 지원 및 총괄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되며, 순차적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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