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소집해제 후 라디오 첫 인사…'무매독자' 실검 등장

  • 등록 2020-06-01 오전 9:59:22

    수정 2020-06-01 오전 9:59:22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장근석이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무매독자’가 오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근석은 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해 할리우드 진출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대놓고 사람들에게 ‘내가 할리우드 못 갈 거 같아?’라고 말한 적이 있다”라며 “지금도 여전히 할리우드 진출을 도전 중이다. 앞으로도 계속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근석이 사회복무 요원으로 판정받은 이유와 함께 ‘무매독자(無妹獨子)’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몰렸다.

(사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실제 포털사이트 인물정보에 게재된 장근석의 가족사항에는 ‘무매독자’라고 적혀 있다. 무매독자란 없을 무(無), 누이 매(妹), 홀로 독(獨), 아들 자(子) 자가 합쳐진 말로 딸이 없는 집안의 외아들을 뜻하는 말이다.

장근석이 무매독자라는 사실이 화제가 된 것은 과거 존재했던 무매독자에 대한 병역 제도로 인한 것. 1990년대 초까지 2대 이상 독자, 부모가 60세 이상인 독자, 아버지가 사망한 독자에 대해서는 현역이 아닌 방위근무를 하도록 했다. 하지만 해당 제도는 병력 부족을 이유로 1994년 폐지됐다.

다만 장근석이 사회복무 요원으로 근무하게 된 것은 무매독자라는 사실과는 무관하다. 소속사에 따르면 장근석은 2011년 대학병원에서 처음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다. 이후 재검을 거쳐 최근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으로 최종 처분됐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달 29일 군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를 신고했다. 그는 2018년 7월 입소한 뒤 이후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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