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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제품으로는 중국식 살라미와 베이컨이 있고, 지난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은 1114억원, 영업이익은 18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매출 1259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낼 전망이 나옵니다.
정리하자면 윙입푸드는 130여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 최장수 브랜드이고 동종 업계에서도 높은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명실상부 중국식 살라미 제조업 1위의 업체입니다.
윙입푸드와 푸드나무는 지난해 10월 2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같은 해 12월 30일엔 푸드나무가 지분 60%, 윙입푸드가 40%인 합작회사(JVC)를 홍콩에 세웠습니다. 이에 윙입푸드는 중국 내에서 한국의 간편식품 생산에 따른 매출 및 지분법 이익이 반영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좀더 잠잠해 지면 수익성이 높은 직영점을 확대할 계획도 있습니다. 지난 5월 기준 43개 대형마트 및 직영점이 있는데 여기에서 향후 중국 선전과 광저우, 상하이, 청두, 충징 등에 약 100개를 증설할 예정입니다.
주가는 낮은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당순이익(EPS) 257원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은 5.7배로 국내 동종 및 유사업체인 해마로푸드서비스(220630), 마니커에프앤지(195500) 등의 평균인 23.1배 대비 큰 폭 할인돼 거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