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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서 새해 첫 톱5

  • 등록 2021-01-11 오전 10:00:20

    수정 2021-01-11 오전 10:41:16

임성재.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임성재(23)가 새해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달러)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잔더 셔펠레(미국)와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는 원래 전년도 PGA 투어 우승자만 나올 수 있는 ‘왕중왕전’ 격 대회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대회 수가 줄어들면서 올해만 특별히 지난 시즌 투어 챔피언십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30명이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임성재는 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 우승자 자격으로 나왔다.

2020~2021시즌 마스터스 준우승을 차지한 임성재는 2021년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톱10을 기록했다. 올 시즌 톱10 횟수를 2경기로 늘린 임성재의 페덱스컵 랭킹도 상승했다. 그는 20위에서 3계단 상승한 17위가 됐다.

공동 5위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임성재는 1번홀 버디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2번홀과 3번홀에서는 임성재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는 2연속 보기를 적어내며 순식간에 2타를 잃었다.

4번홀 파로 숨을 고른 임성재는 5번홀 버디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파 행진을 이어가며 버디 기회를 엿본 임성재는 13번홀부터 다시 힘을 냈다. 13번홀에서 후반 첫 버디를 낚아챈 임성재는 16번홀과 17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적어내며 기세를 올렸다. 마무리도 완벽했다. 임성재는 마지막 18번홀에서 또 하나의 버디를 추가했고 이번 대회를 기분 좋게 마쳤다.

우승은 해리스 잉글리쉬(미국)가 차지했다. 25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잉글리쉬는 동타를 기록한 호아킨 니만(칠레)을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제압하고 PGA 투어 새해 첫 대회 정상에 올랐다. 통산 3승째를 올린 잉글리쉬는 우승 상금으로 134만달러(약 14억 7100만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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